대학소식

[보도자료]과학과 예술의 “창의적 소수” 함께 만나다

2008-09-032,225

                POSTECH –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술교류협정 체결, 향후 공동연구도 진행
                        2학기부터 양교‘과학기술과 예술이 소통하는 강의’교차 진행

‘차가운’ 과학과 ‘따뜻한’ 예술이 포스텍에서 만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소수’ 인재들을 함께 양성한다.

포스텍(총장 백성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ㆍ총장 황지우)가 4일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학생ㆍ연구 교류에 나선다.

포스텍과 한예종은 이에 따라 각각 과학기술과 예술이 소통할 수 있는 과목을 개설해 교차로 진행한다.

포스텍은 한예종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기문(화학과), 김승환(물리학과), 임경순(인문사회학부), 제정호 (신소재공학과), 한경섭(기계공학과) 등 포스텍과 한국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교수들이 강의하는 ‘과학의 산책’ 과목을 진행한다.

한예종 역시, 한예종 황지우 총장, <박하사탕>의 이창동 전 장관, 시사만화가 박재동,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 등 한국 예술계를 대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예술의 산책’ 과목을 포스텍에 2학기부터 개설했다.

두 대학의 교류 협정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포스텍 기초과학연구소와 한예종 한국예술연구소 간의 연구교류다. 이 두 연구소는 연구 교류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인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텍과 한예종은 미디어아트(Media Arts) 분야에서 의견을 교류하면서 과학과 예술이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예술을 연구하는데 적극 나선다.  

또, 한예종 학생들로 이루어진 각종 예술단체가 포스텍에 방문해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 예정이어서 포스텍은 지금까지 행사 위주로 운영하던 강당과 대학 내 시설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공연의 장’으로 바꾸어나갈 구상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텍과 한예종의 학생자치단체도 활발한 교류에 나설 예정이며, 이를 위한 준비 작업도 최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포스텍과 한예종의 학술협정 체결을 기념해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포스텍 대강당에서는 한예종 소속 크누아 스트링 앙상블(KNUA String Ensemble)과 크누아 성악 8중창 ‘세레나데’의 공연이 펼쳐진다.